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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생활체육회, 통합 출범 위해 해산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6-02-25 02:01 게재일 2016-02-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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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체육회는 29일 해산키로
경상북도생활체육회가 통합체육회 출범을 위해 24일 해산했다.

경상북도생활체육회(회장 김성환)는 24일 오전 구미 호텔금오산 2층에서 23개 시·군생활체육회 및 40개 도종목별연합회 관계자, 이사 및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차 이사회 및 2016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경상북도 생활체육회 해산 및 청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 및 총회에서 도생활체육회 해산 및 청산안을 의결함에 따라 1991년부터 26여년 동안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어 왔던 경상북도생활체육회는 공식 해산됐으며, 3월 중 경상북도체육회와 통합 절차를 밟게 된다.

또한 경북도체육회는 오는 29일 대의원총회를 열어 도체육회 해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에 이달말까지는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의 해산 절차가 모두 완료될 전망이다.

통합 경상북도체육회는 3월 3일 안동 신도청에서 공식 출범할 예정이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간 연계성을 강화해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을 확립하고, 체육정책의 효율성 제고와 국민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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