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진 의장은 “이제 그동안 정들었던 대구 산격동 청사에서 신도읍지로 떠나는 마지막 작별의 순간을 함께하고 있다”며 “이곳에서 동고동락해온 대구시민께 그동안 정말 고맙고 감사했다는 작별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산격동 청사 50년 세월을 이제 역사 속 뒤안길로 묻고 신도청에서는 도민 모두가 지혜와 에너지를 한데 모아 자랑스럽고 영광된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도의회는 19일까지 모든 이사일정을 마치고 다음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며, 신청사에서의 역사적인 첫 임시회는 3월 14일에 개최한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