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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의치 사업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6-02-19 02:01 게재일 2016-02-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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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세이상 읍면동서 접수
【경주】 경주시보건소가 지역 노인들을 위한 노인의치(틀니) 사업을 실시한다.

시 보건소는 지난 16일 만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70여명(의치 50, 사후관리 20)을 대상으로 노인의치 보철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해 의치가 필요하나 경제적인 이유로 미루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의치시술과 장착 후의 적응과정 등 사후관리로 음식섭취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 2002년부터 이 사업을 실시해 1천354여명(의치 1천80명, 사후관리 274명)에게 15억 원의 사업비가 집행되었으며, 오는 7월부터 만65세 이상 틀니 보험(건강보험, 의료급여)이 적용돼 노인의치(틀니) 국비지원 사업이 상반기를 시점으로 종료가 된다.

희망하시는 어르신들은 읍면동에 신청해 이왕우 경주시치과의사회장의 노인구강건강관리 특강과 함께 1차 구강검진을 실시해 본인이 희망하는 시술의료기관에서 최종대상자를 선정 후 시술 장착을 하게 되며 전액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구강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불소도포, 스켈링,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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