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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도청치안센터 운영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6-02-16 02:01 게재일 2016-02-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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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경북 도청이전에 따른 치안 확보를 위해 안동경찰서가 도청치안센터를 운영하는 등 선제적 치안활동에 나섰다.

안동경찰서는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형성 등 치안수요 증가에 따른 범죄예방과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가칭 `도청치안센터`를 신설하고 도청 인근에 경찰관 2명과 순찰차 1대를 배치했다.

특히 오는 19일부터 315의경대, 기동1중대 의경 1개 소대 등 25명을 투입해 신도시 일대 범죄예방을 위한 도보 순찰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치안센터 경찰관은 신도시 이전지역(안동·예천)에 대한 순찰을 비롯해 민원상담 및 사건발생시 초동조치 후 풍천 또는 호명파출소로 인계하게 된다. 이곳 근무자는 16일~17일부터 풍천파출소와 치안센터 건물 완공 시까지 도청당직실에 근무할 예정이다.

안동경찰서는 오는 17일 오전 예천경찰서와 신도청 인구 유입에 따른 시·군 경계지역 치안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 향후 치안수요 변화 추이에 따라 풍천파출소 인원을 증원해 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지구대로 전환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평상시 신도시 일대 도보순찰 등 민생치안 활동을 지원해 신도시 지역 내 범죄예방은 물론 주민 불안감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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