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새마을부녀회·지도자<BR>귀성·관광객들에 향토차 대접
【울릉】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한 울릉군 새마을부녀회원 및 새마을 지도자들이 울릉도를 떠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울릉도 인심을 전했다.
최 군수를 비롯한 이들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울릉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육지로 돌아가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향토차를 대접하고 배웅했다.
특히, 최 군수와 새마을 부녀회원, 강영호 새마을울릉군지회장, 정석두 새마을 직공장협의회장은 출향인과 관광객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건내며 `내년 설에도 꼭 고향 울릉도를 찾아달라`고 인사했다.
여기다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생강, 계피, 대추, 마가목, 삼백초 등 약초로 만든 향토 차를 대접하는 등 아름다운 울릉도 인심을 전달하기도 했다.
강영호 새마을울릉군지회장은“부녀회원들이 설을 보내면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나와 봉사해줘 감사하다” 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