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내년 설 명절에도 울릉도에 꼭 오이소”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2-12 02:01 게재일 2016-02-12 10면
스크랩버튼
울릉군 새마을부녀회·지도자<BR>귀성·관광객들에 향토차 대접
▲ 설 명절을 보내고 고향 울릉도를 떠나는 출향인들에게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향토차를 대접하고 있다. /울릉군새마을지회 제공

【울릉】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한 울릉군 새마을부녀회원 및 새마을 지도자들이 울릉도를 떠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울릉도 인심을 전했다.

최 군수를 비롯한 이들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울릉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육지로 돌아가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향토차를 대접하고 배웅했다.

특히, 최 군수와 새마을 부녀회원, 강영호 새마을울릉군지회장, 정석두 새마을 직공장협의회장은 출향인과 관광객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건내며 `내년 설에도 꼭 고향 울릉도를 찾아달라`고 인사했다.

여기다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생강, 계피, 대추, 마가목, 삼백초 등 약초로 만든 향토 차를 대접하는 등 아름다운 울릉도 인심을 전달하기도 했다.

강영호 새마을울릉군지회장은“부녀회원들이 설을 보내면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나와 봉사해줘 감사하다” 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