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포항점 임직원 직접 배송서비스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 임직원들이 설을 앞두고 `선물 배송원`으로 나선다.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 분위기도 파악하기 위해서다.

<사진> 롯데백화점은 매년 명절 선물 배송기간에 팀장급 이하 직원들이 선물을 배송했지만, 점장까지 나서 동참한 것은 이례적이다. 백화점은 오는 6일까지 `설 선물 배송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배송에 막바지 힘을 쏟을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배송 서비스의 질과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점장이 직접 설 선물 배송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