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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선물 골프용품·소형가전·화장품 인기

연합뉴스
등록일 2016-02-03 02:01 게재일 2016-02-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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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명절 선물세트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등 먹을거리가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골프용품, 소형가전, 화장품 등 실용적 선물을 선택하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매장에서 설 선물세트를 본격적으로 판매한 1월 21일부터 11일간 부문별 매출을 조사한 결과 식품보다 패션, 화장품, 잡화, 골프 등의 신장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식품 부문은 매출이 7.3% 오르는 데 그쳤지만 골프용품(34.5%)과 패션·소품(38.6%), 화장품(22.8%), 소형가전(19.8%), 가죽 잡화(15.9%), 쥬얼리·시계(14.8%) 등은 모두 두자릿수 신장했다.

신세계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이 지난 1월 2~15일 회원 2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서도 올해 설 가장 받고 싶은 선물 5위 안에 화장품, 가죽 잡화가 들어 있었다.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상품권이었고, 2위 한우, 3위 화장품, 4위 과일, 5위 가죽 잡화 순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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