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전세계 NGO 리더들 경주 모인다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6-01-20 02:01 게재일 2016-01-20 2면
스크랩버튼
제66회 `UN NGO 컨퍼런스`<BR>5월30일 아시아 첫 개최

`제66회 UN NGO 컨퍼런스`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는 UN공보부가 주최하는 UN NGO 컨퍼런스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 세계 100여개국의 NGO 대표, UN 고위각료 등 2천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19일과 20일 UN본부 대표단이 경주를 방문, 전체 임원회의 등 공식행사가 열리는 하이코와 세션별 토론이 개최될 힐튼·현대호텔의 회의장과 각종 시설물을 확인하고 대회 준비과정을 점검했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열린 세계 물의 올림픽인 제7차 세계 물 포럼, 세계한상대회 등 경주시가 개최한 각종 국제행사 현황을 보고받고,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MICE산업 인프라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NGO 컨퍼런스는 전 세계 NGO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류가 새롭게 나아갈 길을 논의하는 UN이 매년 공식적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시민사회 회의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UN NGO 컨퍼런스를 아시아 최초로 경주에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며 “성공적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황성호기자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