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 판매는 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를 깨우기 위해 예년보다 혜택과 품목을 늘려 시행된다.
세트별로 종류에 따라 10%에서 최고 50%까지 특별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지난해 작황이 좋았던 청과를 비롯해 한우 냉장세트, 건강 식품 등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주요 할인 상품으로는 한우 정육·갈비 세트, 선어세트, 김세트 등에 대해 10% 할인, 굴비세트와 건과·곶감세트 등은 20% 할인, 비타민과 와인 등에 대해서는 품목별 50%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경기 침체로 인해 중저가 선물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판단해 10만원 전후 상품 및 5만원 이하의 실속 선물세트를 대폭 늘려 판매할 계획이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