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감 풍부하고 깊은 맛 자랑<BR>고품질 쌀 평가 3년연속 수상
【안동】 안동 양반쌀이 고품질브랜드 쌀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지역을 빛낸 쌀`로 선정됐다.
안동시는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한 올해 고품질 브랜드 쌀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지역을 빛낸 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산물품질관리원 품종·품위평가와 한국식품연구원 전문가 식미검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 패널 식미검사 및 현장평가 등으로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 양반쌀은 풍부한 식감과 깊은 맛으로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양반쌀을 유통 중인 서안동농협은 그동안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품종 선택에서부터 재배·건조·보관·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도맡아 왔다.
특히 하절기 미질 확보를 위해 저온창고를 증설해 연중 균일한 밥맛을 유지하고 있다.
김문호 서안동농협 조합장은 “심사위원들이 쌀 생산과 미질 관리시스템에 만족한 결과”라며 “내년에는 최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