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구미마을은 지난 2002년 행정자치부 제2차장보화마을로 지정돼 정보화 콘텐츠 구축과 주민정보화교육을 통해 지역정보화 발전에 꾸준히 이바지하고 있다.
황토구미정보화 마을은 울릉도에서도 깨끗하기로 이름난 서면 태하리에 위치, 오징어 한축(20마리)가격이 다른 마을보다 높다. 깨끗한 이미지가 마을홈페이지를 통한 전자상거래상품 판매로 마을 소득증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2014년도 매출액 8천여만 원을 달성했고 다양한 전자상거래 상품개발로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2년여 공사기간 동안 마을운영위원회는 구 남양초등학교 태하분교장을 빌려 마을정보센터로 사용해 왔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황토구미마을정보센터에서 정보화마을홈페이지를 방문해 정보검색 시연 및 마을주민들과 함께 마을 활성화 발전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최 군수는 “앞으로 전자상거래 품목 확대와 체험상품의 개발을 통해 정보화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