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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中企운전자금 998억 지원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5-12-24 02:01 게재일 2015-12-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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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중소기업의 활성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2016년도 중소기업운전자금 998억원(도 198, 시 800)을 융자추천 지원 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기업의 체불임금과 미결재 대금 등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위한 경영자금으로, 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원 이내 차등지원 하며,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중소기업대상 수상 업체 등 시가 지정한 우대업체는 매출액에 관계없이 최고 5억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시는 올해 대비 내년 융자추천 규모를 300억원 증액해 경기불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 등 경영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시중 금융기관 대출이자의 3%를 1년간 보전하며, 자금이 소진될 때 까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접수해 신청기업이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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