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수 출신, 주력·송구력도 겸비
마산고, 연세대 출신의 최재원은 2013년 2차 드래프트 8라운드에 NC에 지명돼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키 183㎝, 몸무게 81㎏의 최재원은 올해 1군 무대에서 1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7에 31안타 2홈런 13타점 14도루의 성적을 냈다.
작전 수행 능력이 좋고 주자 상황에 따른 배팅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그는 올해 주자를 둔 상황에서는 타율 0.316을 기록했다.
아울러 유격수 출신으로 내·외야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주력과 송구력도 겸비했다.
앞서 삼성에서 3루수로 활약한 박석민은 계약금 56억원과 연봉 30억원에 플러스옵션 10억원 등 FA 선수 중 역대 최고액인 총 96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NC와 4년 계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