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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존중캠페인·혁신제안팀 운영 등 조직문화 혁신

김혜영기자
등록일 2015-12-09 02:01 게재일 2015-12-0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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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향상 추진
에스포항병원(원장 김문철)이 건물 이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새 병원 건립과 관련, 조직개선을 통해 의료서비스 향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존중캠페인을 시행한다. 존중캠페인은 직원들의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해 부서간 소통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매월 `이달의 최고 동료`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듣기 좋은 말, 듣기 싫은 말 Best 5`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듣기 좋은 말은 권장하며 듣기 싫은 말은 자제하기 위한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객혁신과 산하에 직원 9명으로 구성된 혁신제안팀을 조직 및 운영함으로써 혁신제안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주도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2기 사내 CS 강사 10명을 선발해 2016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내 CS 교육을 개최할 계획이다.

에스포항병원 황종탁 고객혁신과장은 “지난 7년간 눈부시게 발전해온 에스포항병원이 새 병원 건립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환동해권을 대표하는 병원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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