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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AFC 챔스 본선행 내년 2월 9일 결판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5-12-08 02:01 게재일 2015-12-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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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철 감독 데뷔전
포항스틸러스가 내년 2월 9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본선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리는 예선 1, 2차전은 내년 1월 27일과 2월 2일에 치러진다. ACL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한 포항스틸러스는 하노이 T&T(베트남)-키치(홍콩)의 승자와 내년 2월 9일 플레이오프를 치러 본선 진출을 가릴 예정이다.

두 팀 모두 포항과는 전력 차이가 커 포항의 본선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경기는 포항 지휘봉을 새로 잡은 최진철 감독의 공식 데뷔전이 될 예정이다.

한편 4팀씩 8개조로 나뉘어 치러지는 2016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는 2월 23일에 시작해 5월 4일 끝난다. 16강, 8강, 준결승에 이은 결승전은 내년 11월 19일과 11월 26일 열린다. 내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대진추첨은 오는 10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외곽의 힐튼 페탈링자야 호텔에서 열린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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