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종합예술제` 성황리 개최
【울릉】 글로벌 시대 울릉도를 책임질 꿈나무들의 꿈과 끼를 선보인 `울릉학생 종합예술제`가 최근 울릉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예발표회는 일 년 동안 각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익힌 학생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공연 발표회와 창의성과 예술혼이 배어나는 학생, 교사, 학부모들의 작품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이틀 동안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울릉 한마음회관 대 공연장에서 공연 발표회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이틀 동안 울릉 한마음회관 대 공연장, 대회의실,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공연발표는 강태형, 전세영 울릉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사회로 저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이 참여한 율동 공연을 비롯해 초등학생 공연 6종, 중학생 공연 6종과 고등학생 공연 1종 등이 어우러졌다.
총 14개 종목의 다양한 공연물이 발표됨으로써 울릉 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해서 즐기는 흥겨운 교육 잔치로 진행됐다.
또한, 한마음회관 전시공간, 대회의실에서 열린 작품전시회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방과 후 활동 결과물 등의 시화, 정물, 풍경, 서예, 한국화, 유화, 사진, 도자기, 만들기 등 총 300여 점의 작품이 성황리에 전시됐다.
최근대 울릉교육장은 “이번 울릉학생 종합예술제는 울릉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쳐보이는 울릉교육의 축제로, 학생들과 학부모, 교원이 모두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로 이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표현능력을 향상시키고 자기의 장점을 살려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