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1~10월) 전체 생수 매출은 5천300억원 규모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했다.
연말까지 연간 매출액은 6천220억원으로 예측됐다. 생수시장은 지난 2009년 3천3백억원에서 6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성장한 셈이다.
광동제약이 판매하는 삼다수는 10월까지 작년보다 6.3% 증가한 2천39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점유율 45.2%로 1위다.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다툼이 치열하다.
롯데 아이시스8.0은 작년보다 19.2% 증가한 308억원으로 점유율 5.8%를 나타냈다. 농심 백두산백산수는 매출이 30.0% 증가한 300억원으로 점유율 5.6%를 기록했다. 해태음료의 강원평창수는 286억원 매출로 점유율은 5.4%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