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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받으세요”

김혜영기자
등록일 2015-12-02 02:01 게재일 2015-12-0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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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캠페인
▲ 포항시 남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오후 오천시장 일원에서 결핵예방관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남부보건소 제공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30일 오후 오천시장 일원에서 결핵예방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받으세요`와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결핵 조기발견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공기매개 감염질환을 일컬으며, 감염경로는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면 감염된다.

2주 이상 기침이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흉부 X-선검사를 실시하고, 결핵이 의심되면 가래(객담)검사를 통해 결핵진단 할 수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결핵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알리는데 앞장서 `결핵없는 건강도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결핵실(270-4090, 4157)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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