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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독도수호 성금 전달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5-11-30 02:01 게재일 2015-11-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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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교포 학생들이 독도동아리를 결성하고 독도를 지키고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외국에서도 독도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주인공은 중국대련한국국제학교(교장 양미숙) 독도동아리 학생들.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독도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이 독도 지키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최근 중국대련한국국제학교 교장실에서 이완훈 독도본부 부총재(서울우유 전국대리점연합회장)과, 전일재 사무총장, 박신헌 대련한국인상회장, 독도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달됐다. 이들은 지난 10월 대련한인체육대회 행사 당시 독도홍보캠페인을 통해 마련했다.

중국대련한국국제학교는 지난 7월 11일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독도사랑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독도동아리 학생 결성 및 교내 독도홍보 영상상영, 독도강연, 독도홍보 행사 및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는 대표적인 독도사랑 한국국제학교이다.

이완훈 독도사랑운동본부 부총재는“대련한국국제학교 독도동아리 학생들의 독도사랑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본부는 대련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독도사랑활동을 내년 독도탐방지원사업을 통해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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