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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우산中, 울릉도 첫 자원봉사모범학교 선정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5-11-26 02:01 게재일 2015-11-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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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상백 자원봉사센터 소장(앞줄 왼쪽 두번째)과 장인기 교장(오른쪽), 학생들이 자원봉사모범학교 지정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두한 기자
【울릉】 울릉우산중학교(교장 장인기)와 서중학교(교장 황종덕)가 울릉도에서 첫 자원봉사모범학교로 선정됐다.

울릉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서상백 울릉군주민복지실장)는 최근 울릉중학교와 울릉서중학교에서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모범학교 현판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활동이 우수한 조수빈(우산중 2학년)학생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울릉서중학교와 울릉우산중학교는 매월 가까운 경로당이나 우리군 소재 요양원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청소년들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우리군 처음으로 자원봉사 모범학교가 2곳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 교내뿐만 아니라 교외에서도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학교를 격려했다.

한편, 경상북도 자원봉사 모범학교는 일정기준의 요건을 충족하는 학교를 모범학교로 선정, 청소년 자원봉사 육성에 이바지하고 선정된 모범학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우수학생 및 우수봉사동아리나 단체를 표창해 자원봉사 활동 인정과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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