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지방문은 경북에는 울진 6기, 경주 5기의 원전이 가동 중에 있음에도 원자력 관련 연구시설은 전무한 상태로 원자력클러스터 핵심시책인 제2원자력연구원과 현재 시·도간 유치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원전 해체센터 유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위는 우선,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 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하고 원자로·핵연료 주기 및 원자력이용 신에너지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을 방문, 신형 원전기술 개발과 운영 지원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연구시설을 둘러 보았다.
이튿날에는 한전원자력연료(주)를 방문, 시설현황에 대한 견학과 함께 원자력 연료 설계 및 제조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