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행자부 공모사업 `마을공방` 준공

장바구니 만들기 등 취업기회 제공

▲ 상주시가 마을공방 리모델링 준공 및 현판식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최근 남성동에 있는 다문화공동작업장(구 잠사곤충사업장)에서 마을공방 리모델링 준공 및 현판식을 가졌다. 마을공방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올해 행정자치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상주시는 지난 3월 공모사업에 선정(전국 11시군구)됐다. 시에서는 마을공방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했다.

기존 다문화여성 공동작업장으로 사용하고 있던 시설물을 리모델링했는데 올해 행정자치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중 전국에서 가장 먼저 완성된 사업이다.

마을공방에서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장바구니, 신발주머니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다문화 여성들의 기술습득으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상섭 상주시 경제기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살린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