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경찰서가 17일 신청사 이전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 준공 기념식에는 김치원 경북경찰청장과 장욱현 영주시장, 장윤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주경찰서 신청사는 대지 1만5천922.5㎡, 연면적 7천491㎡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본관동과 교통·민원동 건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3월 착공 2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신청사에는 민원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비가림 시설, 모유수유실, 카페분위기의 민원인대기실을 마련했다.
또, 청사 주변에 산책로를 조성해 각종 야생화·꽃나무 34종 2만4천854본을 식재해 경찰서를 찾은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공개공지 1천290㎡를 시민 휴식 공간 및 소공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조성됐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