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싱겁게먹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지역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10월부터 싱겁게먹기를 주제로 만성질환을 극복한 사례 혹은 짜게 먹는 식습관이 주는 경각심 등이 담긴 작품을 공모했다. 이후 지난 16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 가작 5명, 입선 5명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구옥자(60·여)씨의 `행복으로 가는 길`, 우수상은 김인숙(54·여)씨의 `선인들의 지혜, 자연식품!!`이 뽑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지역보건담당(270-4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