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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예와은 어린이집` 안전성 인정받아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5-11-18 02:01 게재일 2015-11-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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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보육시설 공간환경디자인 우수상 수상
▲ 친환경 소재 사용 등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배려해 건립한 안동병원 직장보육시설 `예와은 어린이집`이 공간환경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병원 제공

【안동】 안동병원 직장보육시설인 `예와은 어린이집`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안동병원은 지난 16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5 직장어린이집 우수보육프로그램 시상식 및 발표회`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배려한 안동병원 직장보육시설 `예와은 어린이집`이 공간환경디자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명 어린이집 수십 곳과 국내 대기업 직장보육시설을 벤치마킹해 개원준비에만 3년이 걸린 `예와은 어린이집`은 0~7세사이 영유아 79명을 정원으로 2014년 개원했다.

이곳은 페인트, 건축자재를 친환경소재로 사용하고 건물 기둥에 스펀지소재 마감재를 사용한 데 이어 동심을 표현하는 구조물, 통로, 천정, 모서리 등 매립형 마감 등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 주최로 올해 7회째 맞이한 이번 행사는 보육프로그램, 체험수기, 사진전, 공간환경디자인 총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이 가운데 공간환경디자인 부문은 영유아 발달과 교육에 적합한 우수 보육 공간조성 사례를 발굴해 직장어린이집 설치 지원 시 공유·전파할 목적으로 올해 신설됐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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