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경북관광公 사무감사
박권현(청도) 위원장은 만리장성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으나 등 외국 관광객 유치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는 것을 질타하며 임금피크제와 부채감축 노력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진락(경주) 의원은 관광지 내 안내판의 중국어 표기가 거의 없는 것은 최근의 관광 트랜드에 아주 뒤떨어지는 것으로 작은 것에서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배려할 수 있는 관광대응자세를 강조했다.
김명호(안동)의원은 최근 야기되고 있는 미국의 금리인상 등 최악의 경우 금융위기 발생 시, 이를 극복하기 위해 관광공사의 지속적인 부채감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재까지 부채감축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며, 장기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계속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배영애(김천) 의원은 관광단지 용지분양 및 매각 등을 통해 적극적인 부채 감축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서울이나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관광객이 경북에 1박을 머무를 수 있는 여행코스를 개발한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여행 등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한 다양한 관광마케팅정책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배한철(경산) 의원은 관광공사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보문과 휴그린골프장의 장기적인 미래 전망은 밝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우수한 골프장 및 남이섬과 같은 우수관광지를 직접 벤치마킹해 체험함으로써 실무에 적용시킬 것을 당부했다.
윤창욱(구미) 의원은 관광공사에서 발행하는 관광안내 책자에 대해 QR코드를 사용함로써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는 등 업무추진에 있어서 창의력과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한혜련(영천) 의원은 경북관광공사 이사회를 직접 개최하지 않고 중요한 사항을 서면으로 결정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중요사항결정 시 이사회를 직접 개최, 심도 있는 논의와 토의를 통해 관광공사의 주요정책을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