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 5개 학교 대상
이번 교육은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의 필요성, 청소년 자살의 실태, 청소년 자살의 원인 및 특징, 자살의 징후 및 대처방법, 자살예방을 위한 학교의 역할과 학생 자살현황 및 문제점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자살위기 관리 역량을 강화하며, 단위학교의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자살위기 상황 대처능력을 제고시켜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 윤솔 정신과전문의는 “청소년기는 가족과 학교, 또래집단 등 주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 시기로 잘못된 선택을 하기 쉽다”며 “힘들고 어려울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청소년들의 자존심을 높이고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 내 청소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