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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신도시 건설 이후 대책은 있나”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5-11-12 02:01 게재일 2015-11-1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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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지난 9일 경북도개발공사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장두욱 의원(포항)은 신도시 건설로 인한 독점사업으로 수익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신도시 건설 이후 개발공사가 살아남기 위한 대책이나 아이디어가 있는지 묻고, 경영상태가 어려워지지 않도록 각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위한 의원(비례)은 신도시에 직원 업무용 임시숙소 건립현황과 관련, 17억원을 들여 건립하면 3년후 재산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고, 예상되는 예산 낭비를 시정할 생각은 없는지 대책 강구를 촉구했다.

이태식 의원(구미)은 개발공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기미분양 토지가 많은데 버려두면 우범지역밖에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만든다던지 농작물을 심는다던지 해 효율적으로 토지를 이용할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개발공사 이사회 회의록을 보면 공무원아파트 건설시 25평이 너무 커서 12평, 13평으로 만든다는 내용이 나온다며, 이는 당초 신도시 건설시 가족 동반이주를 염두에 두지 않았다는 반증이라고 주장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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