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복지위 감사
김인중(비례)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인증제 대상기관과 인증기관 수가 절대 부족함을 지적하며, 인증시설 확대로 도민들에게 서비스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사업의 활성화를 독려했다.
이정호(포항) 의원은 경북행복재단이 경상북도 여성장애인복지관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 운영 노하우가 전무한 연구기관이 운영을 맡는 것이 타당한지 따져 묻고, 공모절차 등을 통해 전문성 있는 운영주체를 뽑을 것을 요구했다.
최태림(의성) 의원은 경북행복재단의 잦은 서면 이사회에 대해 따져 묻고, 예산안 편성 및 결산 승인 등 중요한 의결사항은 되도록 대면 이사회를 개최해 소통과 홍보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주문했다.
황병직(영주) 의원은 경북행복재단에 대한 도 주무부서인 사회복지과의 관리·감독 소홀을 질책하며, 재단의 사업계획서와 예산요구서를 충분히 검토해 집행실적 저조나 집행잔액 과다 발생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