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차두리 내일 서울-수원전서 은퇴식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5-11-06 02:01 게재일 2015-11-06 15면
스크랩버튼
`리틀 차붐` 차두리(35·서울)의 은퇴식이 7일 슈퍼매치에서 열린다.

FC서울은 7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 슈퍼매치에서주장 차두리의 은퇴식을 연다고 5일 밝혔다.

하프타임에 진행될 은퇴식에선 그동안 차두리가 보여준 활약이 동영상으로 상영되고, 팬 대표가 꽃다발을 증정한다.

또한 미니 토크쇼에선 차두리가 직접 은퇴소감을 밝힌다.

서울은 경기전 관중에게 차두리 은퇴 기념품 1만개를 배포하고, 시즌 회원들에게는 차두리 선수카드를 증정한다.

2013년 해외 생활을 접고 서울에 입단하면서 국내 무대로 복귀한 차두리는 일찌감치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생활을 접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고, 이날 FA컵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결정했다.

차두리는 서울 소속으로 통산 114경기에 출전해 2골 7도움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