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0 승리… 7일 창원과 PO 격돌
경주는 4일 오후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4강 플레이오프에서 목포시청에 2-0으로 승리했다.
경주는 이날 승리로 7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창원시청과 플레이오프를 갖고,승리하면 리그 1위팀 울산현대미포조선과 우승을 다툰다.
리그 3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경주는 리그 4위 목포시청을 맞아 공방을 벌였으나,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들어 공세를 강화한 경주는 후반 25분 김창대의 도움을 받은 유만기가 목포시청의 골망을 흔들며 결승골을 꽂아넣었다.
목포시청의 반격을 잘 막아낸 경주는 후반 경기 종료 직전 김본광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굳혔다.
목포시청은 리그 4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경주에 패하면서 창단 후첫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