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청시대 교육 발전방향 머리 맞대

안동포럼 내일 정책토론회 개최

【안동】 신도청시대를 맞이해 안동의 교육현실과 발전방향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안동포럼은 오는 5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안동교육지원청과 `신도청시대 안동교육의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관련 기관을 비롯한 학부모, 지자체 및 각 분야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할 계획인 이번 정책토론회는 신도청시대 개막과 함께 안동교육의 현재를 살펴보고 발전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이영식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이 주제 발표에 이어 권기창 안동대 교수, 김철호 경북도교육청 중등 장학관, 김건수 길안중학교 교장, 권광택 안동시의원 등 교육 관련 인사들의 다양한 의견과 대안 제시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안동포럼 관계자는 “안동은 예로부터 학문과 예절을 숭상하고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으며, 명실공히 으뜸 교육도시로서 위상을 세웠지만 현재 학생 수 감소와 진학률저하 등 교육도시로서의 이미지가 퇴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