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태식)는 2016년도 예산 심사를 앞두고 지난달 29일부터 2일간 영천시와 경주시 일원의 5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 이번 현지 확인은 2016년도 예산심사 전 마지막으로 시찰하는 자리로 예산 투자효과와 재정집행의 타당성 등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기 위해 국가시책사업과 시군 자체사업을 제외한 도비가 집중으로 투자된 사업장을 선별했다. 사업장은 영천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진입도로 개설사업, 영서교 확장공사, 별빛중학교 기숙형 공립중학교 건립공사 현장과 경주 안강읍 칠평로 확장공사, 주상절리 해양경관조망벨트 조성사업 등 5개소이다.
이태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국가세수 부족으로 국비예산 확보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이번 주요 사업장 방문에서 얻은 소중한 자료와 일선 현장의 의견을 잘 활용해 도민의 혈세인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