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사랑나눔 바자회
울산대병원 사회사업실과 환자후원회 나눔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도서바자회는 다가오는 연말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소설과 에세이, 교양 분야 등 200여종의 도서를 구비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병원 관계자는 “서점에 직접 찾아가기 힘든 환자와 보호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양서를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