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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대회는 지난 17일 개최된 울진 학생 토론대회 예선전을 통과한 남부권 우승팀 평해중 `신토불이팀`과 북부권 우승팀 부구중 `GOD와 청솔톡`팀의 결승전으로 열띤 토론 결과 평해중학교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에 이어 울진 출신 청소년 소설가 이옥수 작가와의 만남에서 학생들은 작가의 작품 속 주인공에 대한 질문에서부터 개인적인 습관까지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으며, 이에 작가는 고향 후배들에게 사랑과 애정이 듬뿍 담긴 따뜻한 말과 웃음으로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이 작가는 질문을 한 학생들에게 직접 사인을 한 책을 선물하고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스스로를 사랑하라”고 격려의 말을 남기고 학생들과 만남을 마무리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