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관장에 육동인씨
정연국 신임 대변인은 울산 출신으로 중앙대 독일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울산 문화방송 보도국 기자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했다. 뉴스투데이 앵커·런던특파원·보도국 기획취재부장과 사회2부장을 역임한 뒤 MBC 시사제작국 국장으로 재직하며 `MBC 100분토론`을 진행해왔다. 정 신임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 들러 “아는 게 없지만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육동인 신임 춘추관장은 춘천에서 태어나 춘천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경제신문에서 뉴욕특파원과 논설위원을 거친 뒤 2007년 국회사무처 공보관·홍보기획관 등을 거쳐 2014년 11월 금융위원회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안재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