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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정책연구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위크숍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5-10-22 02:01 게재일 2015-10-2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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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도기욱)는 21일 지역대학과 지역주민들이 힘을 합쳐 아름다운 간판 만들기로 농촌마을 재생사업에 성공한 전북 진안의 원촌 마을 현장을 둘러보고 `공공 미술을 통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주제로 전북 남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워크숍은 간판의 공공적 개념이 낯설었던 지난 2007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을 간판을 새롭게 디자인해 마을 전체를 브랜드화 한 원촌마을의 사례를 통해, 경북지역 마을 만들기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강신욱 진안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부센터장은 “마을 만들기란 단순히 도시 관광객 유치나 마을 가꾸기 사업이 아니라 마을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면서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마을향 김하생 대표도 “마을 만들기는 지역주민의 욕구와 요구를 반영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문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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