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항 2단계 개발사업 등 6개 지역 대형공사현장 방문
【울릉】 울릉군의회(의장 이철우)가 현안사업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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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는 제 212회 임시회 기간 동안 울릉군의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상황과 부실시공 여부, 사업장 애로사항을 살폈다. 이는 각 종 사업의 현장을 파악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에 앞서 철저를 기하기 위한 것.
14일 이철우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2천938억 원이 투입되는 울릉(사동항) 2단계 개발사업, 나리~추산탐방로 정비사업, 행남 해안 산책로 안전(우회)도로 개설공사 현장 등 울릉읍, 북면 지역에 건설되는 6개 지역 대형공사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1천394억 원이 국비가 투입되는 일주도로 건설공사 현장방문을 위해 울릉군행정선을 이용해 해상에서 현장을 점검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앞선 13일에는 서면 남서리 울릉군 위생매립장(사업비 20억원), 생활폐기물 소각장 시설(94억 원)과 태하리 수토 문화 나라 조성사업장(197억 원), 통합상수도시설공사(158억 원) 등을 둘러봤다.
이철우 의장은 “기상이 좋지 않아 뱃멀미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울릉군이 시행하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