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점 지하 1층 스카프 매장은 큰 일교차에 대비할 수 있는 가을 필수 패션아이템인 스카프, 머플러와 함께 장갑 등 겨울용품을 전시해 판매하고 있다. 메트로시티, 닥스, 레노마 등 인기 브랜드는 기능성과 패션성을 살린 상품들을 대거 내놓았다. 가격은 9~20만원대이다.
그동안 스카프는 중·장년층에서 주로 찾는 아이템이었지만 최근에는 독특한 스타일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만들어 20~30대 고객들의 호응도 얻고 있다.
특히 스카프는 케이프나 숄 형태로 활용 가능하며 핸드백 손잡이에 묶는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여성들이 선호하는 패션아이템으로 꼽힌다.
포항점 관계자는 “스카프는 보온과 스타일을 한번에 챙길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인만큼 고객들이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매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