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Br>10월16~17일 이틀간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10월 16~17일 경주에서 `2015년 건강나누리 캠프-아토피 마왕을 잡아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관리를 통해 중증 질환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낮춤으로써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건소는 사전 설문지 분석 결과 유소견을 가진 만 5~9세 어린이와 가족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숲속 체험과 솔방울 던지기 올림픽, 아토피 영양식단 요리실습과 아토피·천식에 좋은 힐링 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김숙희 보건관리과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한 생활 습관 및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라고 설명했다.
한편, 건강나누리 캠프는 10월 2일까지 보건소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270-4143), 남구보건소(270-4046)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