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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가장 받고 싶은 선물 `한우·갈비`

김혜영기자
등록일 2015-09-18 02:01 게재일 2015-09-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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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 싶은 선물은 과일
올해 추석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한우와 갈비, 가장 주고 싶은 선물은 과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서 발간한 리테일매거진에 따르면, 지난달 10~11일 20세 이상의 롯데마트 송파점과 하나로클럽 양재점 방문고객 362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한우·갈비 등 정육 세트가 받고 싶은 선물 1위(30.1%)로 뽑혔다. 다음으로 현금·상품권(25.5%), 과일세트(10.5%), 수산세트(10.3%)가 뒤를 이었다.

지난 2010년 설문조사에서는 현금·상품권이 1위, 정육 세트가 2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해 한우·갈비세트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에 따라 받고 싶은 선물 선호도 달랐다. 20·30대가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현금·상품권이었으며 40대 이상은 정육 선물을 반겼다.

주로 구입하는 선물세트 종류는 과일 세트(27.9%)가 가장 많이 꼽혔다. 샴푸와 비누 등 생필품 세트(18%), 홍삼·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16.3%)이 그 뒤를 이었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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