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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

김혜영기자
등록일 2015-09-16 02:01 게재일 2015-09-1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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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전액 어려운 환자 지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간호사회(회장 한선재)는 15일 본관 아트리움에서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울산대학교병원 개원 40주년을 맞이해 의료사각지역에서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환자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직원과 가족들의 옷, 신발, 액세서리, 전자기기, 화장품, 주류 등 다양한 물품 2천여점이 기증된 이번 바자회는 직원뿐 아니라 환자, 보호자의 발길로 성황을 이뤄 기증품이 일찍 동나는 사태가 발생했다. 특히 먹거리코너와 울산대학교병원 40주년 기념와인 시음회 및 판매 코너도 사랑을 나누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한선재 간호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뜻 깊은 행사를 통해서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참 좋은 병원, 따뜻한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인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의 운 치료비로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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