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30일까지 개최된 중국산동(제남)국제관광교역전은 세계 30여 개국, 100여개의 도시가 참가해 각 나라와 도시의 관광문화를 홍보하는 박람회로, 안동·세종·서산·수원시 등 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가 참가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안내책자 등 4종의 관광홍보물을 무료로 배포하고 안동의 특산물인 국화차 시음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전통탈춤과 현대무용을 접합한 안동홍보공연팀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박람회 기간 중 중화권 여행사를 대상으로 안동관광 설명회를 열고 제남시 관계자와 언론매체, 여행사 등과 교류행사를 진행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중국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광프로모션을 진행해 1천만 관광도시의 꿈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