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평신도위원회는 9월 순교자 성월을 맞아 오는 9월 19일 교구 내 전신자를 대상으로 도보성지순례를 개최한다. 이번 성지순례는 새로 조성된 순교자 묘역 길을 함께 순례하고, 도보성지순례 미사 중에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 교구 선포식을 함께 진행한다. 이날 오전 10시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 선원사 앞 공영주차장에 집결해 함께 도보로 한티순교성지에 도착한 뒤 오후 2시 조환길 대주교 집전의 미사 봉헌 후 순교자묘역을 순례하는 코스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