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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림관광, 우수여행사 선정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5-08-27 02:01 게재일 2015-08-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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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출신 이정환씨 2년 연속 영예<Br>외국인 관광객 유치실적 우수평가<bR>울릉도·독도 알리기에도 `앞장`

【울릉】 울릉도 출신이 서울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드림관광(회장 이정환·사진)이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지정 국내여행 우수여행사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적이 우수, 국내여행 활성화 및 건전 여행 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20개 여행사를 우수 여행사로 선정했고 한국드림관광은 국내여행 우수 여행사 5개사에 포함됐다.

울릉도가 고향인 한국드림관광 이정환 대표이사회장은 젊은 시절 포항서 영포관광으로 관광업계 최고를 달렸지만 여러 사정으로 서울로 사업처를 옮긴 뒤 성실하게 여행업에 매진해 이같은 영광을 얻었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 여행사는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여행업협회를 통해 우수여행사 신청 접수를 받은 뒤 관광 관계기관, 소비자단체, 학계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외국인관광객 유치 우수 여행사는 시장별 11개사(일본 4개, 중국 4개, 동남아 2개, 구 미주 1개사), 특화상품(크루즈, 의료관광 등)분야 3개사, 지방소재 분야 1개사, 국내여행 우수 여행사 5개사가 선정됐다.

이번 우수여행사 선정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적과 국내여행 수행실적, 유자격 가이드 운영현황, 1인당 평균 유치단가, 안전 매뉴얼 보유, 보상책임보험 가입현황, 가이드 표준계약서 등 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해 의미를 더했다. 우수 여행사는 관광 진흥개발기금 융자, 문체부 인증문구사용, 홍보비지원 등 혜택이 부여된다.

이정환 회장은 “이번 우수여행사 지정에 만족 하지 않고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 명품관광을 위해 노력하고 울릉도·독도 관광 상품 알리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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