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합창단은 25~28일까지 안동시 자매도시인 중국 제남시가 개최하는 합창제에 민간예술단체 교류의 일환으로 참가한다.
제2회 제남합창제는 올해 중국항일전쟁과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다.
안동시립합창단은 중국 산동성회대극원 음악홀에서 못잊어, Save Me From Bloody Men, Richte mich Gott, Mayila, Tangueando를 들려줄 예정이다.
최상윤 안동시립합창단 지휘자는 “세계 각국의 합창단이 참여하는 중국 제남시합창제를 통해 안동을 보다 널리 알리는 문화 사절단의 역할은 물론 안동의 전통문화와 공연문화를 세계 각국에 알리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권기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