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의 총 관객이 2만9천107명 추가되면 500만명을 돌파한다고 6일 밝혔다.
KBO 정규시즌 500만 관객 기록은 1995년 처음 달성한 이래 9번째이자, 2008년 이래 8년 연속이다.
지난 5월 한 경기 평균 관객 수가 1만2천716명에 달했지만 6월 들어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8천250명으로 35.1%나 급감했다.
관객 수는 지난달 들어 점차 회복세를 보여 지난달 5일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달 평균 관객은 지난달보다 31.8% 증가한 1만2천297명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