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보건프로그램 사업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국민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합병증 발생률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전국의 33개 의료원 중 23개 의료원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사업성과 적정성, 정량화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16개 기관을 선정하고 A와 B등급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포항의료원은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A등급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포항의료원 관계자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하고자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