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브 단체전 ·개인전 銀
이날 구 선수는 이승윤·김우진과 남자부 단체 결승전에 출전해 대만을 5대 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개인전에서 이승윤 선수와의 결승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3년 양궁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된 구 선수는 2013년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남자 리커브 단체전에서 금메달, 2014년 세계양궁연맹 양궁 월드컵 2차대회 남자 단체전 금메달과 양궁 월드컵 3차대회 단체전 금메달 및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2015년 세계양궁연맹 양궁월드컵 남자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꾸준한 성적으로 우리나라 양궁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우상구 안동대 체육학과 우상구 교수(감독)는 “아쉽지만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오는 26일부터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를 잘해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안동/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