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은 7일 강원도 속초체육관에서 여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2조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8-46으로 크게 이겼다.
40분을 모두 뛴 강이슬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24점을 넣고 리바운드 16개를 걷어내는 맹활약을 펼쳤고 김이슬도 14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이은혜가 12점을 넣었으나 1쿼터에 6-27로 크게 뒤진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승1패가 됐다.
이어 열린 1조 경기에서는 구리 KDB생명이 청주 국민은행을 73-68로 물리치고 역시 첫 승을 올렸다.
/연합뉴스